와이리가 지난 연말에 놀~다 온 곳이 인도네시아 Bali다.
Bali에 가 본 사람들도 더러 있겠지만 못 가고 안 간 사람들이 더 많을 거고
하연수(ys)가 살고 있는 자카르타가 인도네시아 首都인데
와이리는 아직 안 가 봤고, 못 가 봤다.
- 인구 : 2억7천만명 (세계 4위)
- 면적 : 한반도 면적의 8.7배 (남한 면적의 19배) (북한 면적의 16배)
※ 동쪽에서 서쪽까지 5,100km, 남쪽에서 북쪽까지 1,600km..
- 종교 : 국민의 4/5가 이슬람교.. (Bali는 대부분 힌두교)
- 화폐 : Rp(루피아) ---- 100Rp ≒ 7.8원
16세기에는 포르투갈 스페인 네델란드 영귝이 지배권을 행사하다가
17세기 밀부터는 네델란드가 거의 모든 지배권을 행사해 왔고..
1942년 일본이 약3년간 지배를 하다가
1945년 일본이 연합군에 항복한 뒤 인도네시아 독립 선포했다.
공식(?)적인 자료 상에서의 정보는 대충 이런 것 같고....
와이리가 본 바로는
- 자동차의 95% 정도가 일본차였고(그중 80%가 도요다인 듯) 스즈키 닛산..
택시도 거의 도요다....
Bali섬에서 와이리가 본 한국차는 기아차 딸랑 한대..(현대차는 안보였고..)
- 자동차 보다 더 많은 게 오토바이...
남자.여자 총각.처녀 아저씨.아줌마 할배.할매 아.어른할 것 없이 누구든 간에..
한대에 세명 이상 타고 다니는 장면도 많이 목격되었고...
-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뒤섞여 복잡하게 다니는 데도
교통 질서는 잘 유지되는 듯 보이더라. 오토바이가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하는 듯..
- 인도네시아의 언어는 인도네시아語인 모양인데
글자 표기는 영어 철자를 사용하는 듯 보이더라. 각종 간판에도 그렇게 보였고..
(인도네시아語를 영어 철자로 표기하고, 그 밑에 영어 단어로 표기하는.......)
- 동네마다 힌두교 사원이 무수히 많아 보였고, 집집마다 祭壇이 설치되어 있고..
무엇보다
화폐(루피아 Rp) 가치가 너무 낮아서 돈쓰는 재미는 있다.
($1 = 14,000Rp.... 100Rp = 7.8원)
$100를 루피아로 바꾸면 1,400,000Rp로 바꿔 주니 지갑이 두둑!!
골프 한번 치는 그린피가 2,200,000Rp(16만원 )니까
巨富같은 기분으로 50만 100만 150만 200만 루피아를 주고 또........ ㅎ
비싼 '루왁'커피 한잔에 50,000Rp........ 아낌없이 펑~펑~
연말에 쓰나미가 왔다는 순다해협에서 Bali까지는 1,000km가 넘는 거리..
음식은 그다지.. 그냥 그저 그랬고.........
식당이나 카페나 곳곳에 재털이가 있어서 지상 낙원이 따로 없었고,
국제적인 휴양지다 보니 곳곳에 환전소가 있는 게 특징이라고 보면 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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