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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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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47  
와이리가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식당이 하나있다.
경주 최부자집 입구에 있었던 '최가밥상이라는 식당인데
아마도 약 4년쯤 전에 없어진 듯 보인다.

왜 없어졌을까....
지금의 요석궁은 '최부자' 자손들과는 상관없이 누군가가 임대해서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최가밥상'집은 최부자의 종손부가 직접 운영하던 집이었었고......
비빔밥도 괜찮았지만, 소고기 국밥이 아주 좋았던 곳이라서
와이리가 자주 찾았던 곳인데...
와이리가 가면 원래 나오지도 않던 '시금장'을 특별히 내어 주던 곳.....
양지머리 소고기국도 찐한 맛이 좋았었고.. 전 몇가지도 같이 내어 주던 곳..
늘 손님들이 많았던 식당인데....... 왜 없어졌을까..

5년전, 어는 눈오던 날.... 엄청나게 많이 내렸던 날에
멀리에서 '오줄없는(?)' 친구가 눈길을 마다않고 찾아 왔던 곳이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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