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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3 23:43
5 당신만 모르고 있는 대우와 김우중의 진실 - 조우석 칼럼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198  
   https://www.youtube.com/watch?v=t-j0EdRS6HI&feature=youtu.be [26]
'깨진 독에 물 붓기'이지만
역사 속에 묻힌 진실은 언젠가는 제대로 밝혀질 날이 오겠지....

아래 글들을 잘 읽어 보시고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듯....



1998년 4월의 일이다. 서울 남산의 힐튼호텔에서 김대중 정부 초대 비서실장인 김중권 실장 주재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과 강봉균 청와대 경제수석(후일 재정경제부 장관)이 마주 앉았다. 김우중 회장은 "올해도 수출을 조금만 더 하면 500억달러 흑자 난다. 그것으로 IMF(국제통화기금)에서 빌린 돈 다 갚고도 남고, 내년에 500억달러 흑자 나면 외환보유액(Reserve)이 된다.… 우리가 미국에 귀속해서 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했다. 수출을 도와달라는 취지였다. 강봉균 수석은 "이제 시장경제 중심으로 하니 정부가 나서서 그런 것 못 합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김우중 회장은 "그러면 강 수석은 시장경제 하는데 무엇 때문에 거기 앉아 있나? 시장 중심이면 청와대 경제수석이고 비서관이고 필요 없겠네"라고 했다.

강봉균 군산
1999.5 ~ 2000.1 제2대 재정경제부 장관


행정고시 수석 합격 후 재무부 관료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은 이헌재 전 부총리는 김 전 회장의 경기고 후배다. 관료 생활을 어쩔 수 없이 그만두고 야인생활을 할 때 김 전 회장의 도움으로 ㈜대우 상무, 대우반도체 대표이사 전무로 대우에서 4년을 보낸 ‘대우맨’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대우그룹 해체 과정에서 결국 악연으로 변했고, 그 악연은 이번 김 전 회장의 대화록을 통해 15년 넘게 새삼스레 다시 주목받게 됐다.

이헌재
2000 ~ 2000 제3대 재정경제부 장관
1999 ~ 2000 제1대 금융감독원 원장
1982 ~ 1985년 ㈜대우 그룹 상무이사로 재직



당신만 모르고 있는 대우와 김우중의 진실 - 조우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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