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사람의 친구란 형제와 동급이다.
형제란? 타고난 팔자가 재다신약(재물=여자는 많은데 나의 기력이 딸려서 형이나 동생이나 친구의 기력으로 다스려나가는 명조를 가리킨다) 사실 이러한 자는 부잣집의 아들과 딸이 많이 간명되는데, 길게는 30년 짧게는 10년 정도만 이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을 누리다가, 그러니까 형제의 대운이 지나가면 그야말로, 부모의 가슴에 못을 박는 자살을 하든가 아니면 능력도 안되는 인간이 사업을 벌이다가~~~쫄딱 말아먹고 부모의 근심거리로 남는 사례가 많이 간명된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간단하다. 즉, 남자의 사주에 재다신약하면, 사실 친구지간에는 별로 칭찬받고 교제의 가치가 없는, 그야말로 막걸리 한 잔을 살 줄모르는 위인이기에 가깝게 친하지 못한다. 정서상~~~그러한 자는 친구를 무척 좋아한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만큼 친구에게 덕이되거나 호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렇다는 말일 뿐이다.~~~흠~~~
특히, 모름지기 인생이 무엇인가? 친구나 형제가 출세하고 잘 되어보았자, 담 넘어 집 이야기나 똑 같다. 즉, 나의 처가 현모양처이고, 나의 아들과 딸이 나름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로 자리를 잡았을 때, 입가에 웃음을 띄울 수 있을 뿐이다. 즉, 가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양과 서양의 기준은 지극하게 타당한 논리를 깔고 있다.
결론 : 평소에 친구에게 별로 잘하지도 않고, 그저 처자식에게 억매여 친구의 소중함과 類類相從하거나 呼兄呼弟함과는 거리가 먼 친구일수록 친구가 죽고나면, 더욱 슬픈 척하는 꼴새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사회의 공평한 정론은 아니다. 왜냐하면, 한 뱃속에 태어날지라도 인간의 종류는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기 때문이다.
좌우지간에, 명리학문상으로 보자면 이렇다. 즉, 친구가 용신이든? 처와 자식이 용신이든? 부모가 용신이든? 처첩이 용신이든? 아니면 상관(선거직책에 당선되는 부류들?)과 부하(대통령직이나 장군급의 중생)가 용신이든? 아니면 천하의 각자 나름의 공이되고 덕이되고 영양가가 있는 용신의 등급대로 좋아하고, 추모하고 따르게 되어 있음은 必然的인 현상이다.
누가 뭐라고 말하든지 또는, 어떻든간에 천하에 필요하고 중요한 가치와 맥락은 다음과 같을 뿐이다.
즉, 내 마음이 편하고 나의 행동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없으면, 친구나 형제와는 상관없이 萬事亨通한 삶을 살고 있다고 판단할 뿐이다.~~~ㅎ~~~
海印導師.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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