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PW ] [Log-in] [Log-out][회원신규가입] [GNU처음]
[글목록][글쓰기][사진게시판가기][카페3021][홈가기]
 
작성일 : 20-08-19 11:19
와이리 47년 당구 인생에서의 『最惡의 날』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241  

지난 토요일(8월15일)은
와이리 47년 당구 인생에서의 '最惡의 날'이었다.

5명이 한 테이블에서 게임을 하면서
1등은 드시고.. 2등은 1천냥 내고.. 공동 3등 세명은 각 2천냥씩 내기 게임인데
(1등 2등만 가리고, 나머지는 공동 꼴찌... 하수들 순위 가려봐야 그게 그거~)
다섯 게임을 하면서 모두가 각 1승이라..... 게임도 아니고, 개판이었다!! ㅎ

와이리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가 공평(?)하게 한판씩 먹었으니 '最上의 날'이라고 씨부려 대더라마는
승부게임에서 승부가 나지 않고 비기면.........? 最惡이다!!
박살을 내든가... 박살이 나든가... 이래야 勝負지!!

앞으로
와이리 당구 인생에서 이런 '最惡의 날'이 두번 다시 없으리니.....!!
보통 5명이 치면 여섯판을 칠 수 있는데
最下 2판 내지 3판을 와이리가 드셔야 正常이고 定常이다!!

적어도... 못 먹어도... 最小한... 와이리가 반타작은 해야지....!! ㅎ

ps.
매주 토요일에 저녁 먹는 식당에 들어서니 자그마한 식당 전체가 빠글빠글~
뭐하는 놈들이냐고 물어 봤더니
'서울高 동문 당구 모임'이라며 50놈이 뽁짝뽁짝!!
이런 걸 보면 당구치는 사람들은 코로나도 비켜 가는 모양이더라.
게다가 담배까지 피우면....... 그 자체가 방역!!

 
   
 

[글목록][사진게시판][카페3021][홈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