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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9-14 21:42
이 땅의 토속신앙 <巫俗 信仰>
 글쓴이 : 海印
조회 : 1,138  


이 땅에 거대종교(불교·기독교·이슬람교)가 나타나기 전에도 이 땅의 민중은 <巫俗>이라는 신성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시골 어머니께서 장독간 위에 정화수 한 그릇 떠 놓고 천지신명에게 가족과 자신의 안위와 발복을 염원하는 행위! 그것이 바로 우리 민족 고유의 토속적인 신앙의 기본적인 모습이다.

그들을 무신론자라고 지칭한다면 멍청한 소리일 뿐이다. 거대종교에서 이용하는 <神의 진정한 모습은 죽음과 사망이 두려운 인간이 만들어낸 가상적인 모습이요! 얄팍할 술책일 뿐>임이 확실하다.

그래도 혼자는 걱정되니까 소위 이웃에게 전도라는 미명으로 전염시켜 나갈 시도를 획책할 경우, 특정 개인이 확실한 신념으로 종교관이 확립되지 아니한 자는, 전혀 방어할 대책이 없음이 현재까지의 우리 사회 현주소였다.

그 결과 한국전쟁 이후 정신과 물질적으로 피폐한 이 땅에서 불교 외의 종교적인 의지처를 찾던 민중의 사상 세계를 대부분 잠식하게 되어, 기독교와 신흥종교가 비정상적으로 번성하게 되었다.

그때까지 우리나라 민중 대부분이 믿어왔고, 그들은 적게 혹은 많게 지속적인 佛事와 布施를 했으나, 그와 상관없이 6.25 참변이 일어나서 수백 만을 죽이고 병신을 만드는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자,

(아! 불교! 열나게 믿어봤자 별 볼 일 없다!) 라는 사상이 무언중에 이 나라의 민중에게 심어졌다. 이제 그러한 사실을 먼저 깨달은 자가 우리 민중을 일깨워서 특정 개인이 스스로 원하는 참다운 신앙을 찾도록 해줘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海印導師.

위 사진은 휴가길 귀경중 고속도로상 진안휴게소에서 마이산을 배경으로 한 컷 찍었다.


海印 13-09-14 23:35
답변  
니들이 뭘 알아? 가 아니고,

海印은 몸으로 직접 겪고 알고 나서 하는 말이다.

나의 스타일로 말이다. 海印의 말이 보기 싫고 듣기 싫으면 이 공간에 글을 안 올리면 된다. 누구든지 말하라. 그렇게 하겠다.

이 말을 하면 미안하지만, 이 공간을 보지 않아도 세상 살아가는 데, 전혀 지장없다.

니체, 그의 책은 청년시절에 권력에의 의지 부터 약 13여권을 미친듯이 독파했다. 아비가 교회목자였던 그는 기독교의 맹종성에 대해서 비수를 들이댄 것 뿐이다.

윗글에서 쓴 내 말의 진의는 우리 민족의 고유신앙인 무속신앙을 함 살려보자는 뜻이다.

海印은 확신이 없으면 단언 안 한다. 그냥 시비걸지 말고 넘어가라. 밥 먹는 데 지장이 없으면 말이다.

나를 신앙으로 굴복시키려면 이렇게 하면 된다. 즉, 스스로 자의로 자신의 몸으로 죽음을 증명해보고, 그 다음에 살아나면 말해라. 그것 뿐이다.

남의 경험과 글은 백번 천번 듣고 읽어봐도 다 쓸데없는 짓이다. 스스로 자신의 유일한 몸뚱아리로 신앙을 증명해봐야 누가 거짓말을 하고 어떤 것이 진실이다. 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즉, 그리고 나서야 진정한 진리와 세상의 이치에 대한 눈이 밝아지고 소위 생존과 죽음에 대한 명확한 이치와 깨달음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海印은 나름대로 깨달은 삶의 진실을 알리기 위하여, 부처의 진면목을 알리고, 예수의 실체를 알리고, 마호멧의 추종자들의 과오를 일괄 분석해서 이곳에 기록하는 것일 뿐이다. 소위 천벌이니 개뿔이니 말하는 황당하고 있지도 않는 怯을 상실하고서 말이다. ㅎㅎ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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