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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1-28 12:06
말년인생 건강 조심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1,129  

지금 경주엔 두 친구가 자택에서 가료 중이거나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중에 있다.
경주시청에 국장으로 재직하다 작년에 정년 퇴임한 이찬우 본부 회원이 뇌경색으로
서울 아산병원에서 한달간 입원했다가 현재는 집에서 통원 하며 한방 침술을 받고 있으며
근간에는 동기회 행사 찍사로 맹활약 했던 최림호가 담낭 이상 증세로 경주 동국대병원에 입원 가료중에
있다
장기간 핸드폰도 꺼놨고 얼굴도 안보여서 여기저기 수소문 했더니 병원에 누워 있단다.
그래서 오늘 저녁 상환이 희락이 도현이 진하 등등 모여서 병문안 가기로 했다.
인생말년에 병원 침상에 누워 있자면 얼마나 처량 하고 또 외롭겠는가
타고난 DNA가 저마다 달라서 친구들 끼리도 먼저 가고 나중 가고는 있겠으나
그런거 떠나서 이좋은 세상 좀더 살다 갈려면 우리들 스스로가 자기 건강관리를 소흘히 말아야겠지.
전국의 친구들아!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던 부디 건강 챙기며 살길 바란다.
항상, 모든 모임에 열심히 참석 하던 두 친구들이기에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고 행여 여러분들이 의문을 가질까봐서
별판을 통하여 최근 근황을 알려 드리나이다.
학교 운동장에서 뽈차고 농구하고 반대항 핸드볼도 하고 담장가 나무 위에 숨어서 담배풋다 붙잡히가 체육실에서 뒤지게 두들겨 맞고 똥꾸당 똥푸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가 벌써 이렇게 됐나?!#*@☆☆☆

영남이 13-01-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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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우가 쓰러졌구나... 림호가 드리누웠구나...
아직 한창 나인데 와 그라노....
건강할 때 건강지켜라....
밥 쪼매 묵고, 술도 쪼매 묵고, 기름진 안주는 피하고...
열씨미 운동해서 똥배도 집어넣고....
나이 육십에 인격은 얼굴에 둬야지, 배에 인격걸고 살 일 있나???
海印 13-01-28 14:11
답변 삭제  
병환중에 있는 두 친구가 하루 속히 툴툴 털고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나이에 건강은 본인이 몰라서 그렇지 하루 아침에 생기는 병이 아니다. 즉 혈기방창한 20대 이후로 10년, 20년, 30년, 40년간 생활습관이 누적되어 생활습관병(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경색, 각종 암질환, 등등)이 생겨난다. 그러니까 우리 나이에 하루 아침에 운동하고 먹는 것 줄인다고 수명이 늘어날리 없다.

그저 마음 편하게 먹고 입고 자게 일하고 뛰고 놀면 된다. 그렇게 하더라도 미래에 대해서 막연한 불안검이 감돈다면 미래예측학문 전문가에게 한 번쯤 본인의 그릇을 질으해 보는 것도 현명한 인생살이를 강구하는 하나의 좋은 방편이 될 수도 있다.

海印導師.
西岳 13-01-28 14:42
답변  
이제 우리 3021 모두는 몸 매우 허약 상태로 넘어 간기라
세영 이나 해인 도사가 말한 무서운 병환이
순식간에 밤새 발생할지 모린다.

요새 날씨 매우 춥다.
추운 겨울엔 모자를 반드시 쓰고
머리속 실핏줄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우리 친척 가까운 2 분이 1월에 소한(1.5) ~ 대한(1,20) 사이에
2분이나 뇌경색 (뇌혈관 실핏줄 터짐=뇌출혈= 중풍) 으로 돌아 가셨다.

한분은 92세, 한분은 67세
우야든동 잠 많이 자고 쉬업 쉬엄 살고,
체력과 내저항력을 키워야 됩니다
西岳 13-01-28 14:47
답변  
영남이가 위에 조언한 대로
1) 고기 좀 적게 먹고
2) 채식 위주로 하고
3) 또 소식하고
4) 매일 조금씩 반시간이라도
스트레칭 운동합시다.
海印 13-01-28 17:07
답변 삭제  
뭇 중생들을 위하여 사심없이 내 한 마디 한다.

3021들이여! 천명은 하늘에 달렸다.

큰 소리 쾅쾅치고 살아도 90상수를 할 사람은 하고, 숨죽여 조심조심 살아도 70을 못 채우는 자는 그냥 맥없이 간다.

어차피 인간은 생물체이므로 120세를 넘기기 힘들다. 아니 100세부터는 살아도 살아 있는 인간 본연의 모습이 아니다.

순간을 영원처럼 행복하게 느끼면서 살면 각자 천수를 다 할 수 있다. 그러니 제발 쫄지마라. 그래도 찝찝하면 순영진리를 터득하면 만사형통할 것이다. ㅎㅎㅎ

海印導師.
와이리 13-01-28 19:02
답변  
가히 좋은 소식이 아니로다~
두 친구의 쾌유를 빌어본다~~ 툴툴 털고 빨리 일어나시라~~
묘청 13-01-28 20:33
답변  
사진 찍고, 올리고, 길흉사를 공고하고, 장례를 도왔던 "최림호"가 요즈음은 뜸하길레 와 그카노 시펀느데, 병원에 있다니 놀랬따.
서기관 "이찬우"도 엊그제 퇴직했다더니 또 병원이라니....
4년전에 내가 경주에 갔을 때 "원풍식당"에서 봤는데....
두분다 얼렁 일어나라. 내가 가면 맛있는 국밥 사 주꾸마.
그래서 서악, 해인이 말따나 아차하면 밤새 안녕이 못되니 열심히 재미있게 살자.
시카고는 어제 오후 3시부터 싸락눈(Frozen Rain)이 내려 온천지가 육이오때 북괴군 따발총 소리였다. 길은 빙판이 되어 온천지가 차와 생물들이 끊겼다.
다시 천둥, 번개가 꼭두 겨울에 쳐 대더니만 이제 장대비도 아니오 이슬비도 아닌 그 중간비가 밤이 새도록 내리고 있다.
두분의 병환이 빗물에 씻긴 마당처럼 씻은듯이 완쾌하시길....1/28/13 새벽 5시30분.
沼岩 13-01-29 11:33
답변  
찬우와 림호 두 친구 속히 회복되기를 빈다.
어제 황재윤이도 전화하니 2월에 다시 병원에 가봐야한다면서도,
일에 매달려있나보다.
그저 조심조심 잘 다스리면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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